‘기부왕’ 유휘성 교우, 고대의료원 10억 추가 쾌척
2011년부터 50억 기부, '코로나19 극복 위한 의학발전기금 활용' 2020-11-16 10:25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지난 10년 간 모교에 50억원 이상을 전달해 ‘기부왕’으로 잘 알려진 유휘성 교우(상학 58)가 고려대학교의료원에 10억원을 추가 쾌척했다.
고려대의료원은 최근 고려대학교 본관에서 유휘성 교우(82)와 발전기금 기부식을 열었다. 기부식에는 정진택 총장, 김영훈 의무부총장, 송혁기 대외협력처장 등이 참석했다.
1970년 건축·토목 회사 설립 후 자수성가한 유휘성 교우는 “돈이란 사람 체온과 같아 온기가 돌 때 나눠야 한다”는 신념을 갖고 2011년부터 고려대에 아낌없이 지원해 왔다.
그는 2011년 10억원, 2015년 10억원에 이어 2017년에는 가족들과 평생 살아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