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길한 코로나19···이틀 연속 40명→79명 '비상'
부천 쿠팡 물류센터發 확산 현실화 우려, 서울·인천 등 수도권 집중 2020-05-28 10:55
[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코로나19 2차 대유행에 대한 우려가 점증하고 있다.
부천 쿠팡 물류센터發 확진자 ‘69명(경기도 발표)’을 포함한 신규 감염자가 79명까지 나왔기 때문이다. 지난 27일 신규 확진자 ‘40명’이 나온데 이어 가파른 증가세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은 2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9명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수가 1만 1344명이 됐다고 밝혔다.
부천 쿠팡 물류센터 관련 확진자 급증이 결정적이었다. 경기도에 따르면 전수검사 대상 3445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는데, 이중 6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2854명은 음성 판정이 나왔으나, 522명은 검사가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