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용 비아그라 ‘바이리시’ 국내 임상 3상 진행
광동제약, 성욕저하장애치료제 IND 승인···2022년까지 12개기관서 진행 2020-05-25 14:43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이 국내 독점 판권을 보유하고 있는 여성 성욕저하장애 치료 신약 ‘바이리시(Vyleesi)’의 국내 가교 임상 3상에 대한 임상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성욕저하장애가 있는 폐경 전(前) 여성을 대상으로 브레멜라노타이드 피하 투여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한다.
비뇨기과와 산부인과를 중심으로 협진해 서울대학교병원, 고대안암병원 등 12개 기관에서 2022년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바이리시는 여성의 성욕저하장애(HSDD) 치료 목적으로 개발된 신약 물질인 브레멜라노타이드 제품명으로, 광동제약은 지난 2017년 11월 개발사인 미국의 팰러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