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증원, 영호남-수도권 3개 권역 타당성 조사"
복지부 "지역 지표·정책 고려해서 최종 확정, 수요조사보다 감소 전망" 2023-12-08 06:18
2025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의대 정원 확대 방안을 적용하기 위한 로드맵을 발표한 정부가 권역을 나눠 타당성을 논의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권역은 영남, 호남, 수도권 등 3개다. 정부 수요조사는 정책 결정 과정의 참고자료인 만큼 지역간 지표, 정책들이 고려된 최종안이 나오면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보건복지부 의료인력정책과는 7일 전문기자협의회와 만난 자리에서 의과대학 정원 증원과 관련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의료인력정책과는 “의대정원 수요조사 이후 현재 권역별 간담회를 진행 중”이라며 “권역은 영남권, 호남권, 수도권 등 3개 권역으로 나눴고 제주는 호남권에 들어가도록 했다”고 설명했다.복지부는 지난달 21일 발표한 의과대학 입학정원 수요조사 결과를 보면 2025학년도 증원 수요는 현재 의대 정원인 3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