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고용한파에도 병·의원 등 보건의료 취업률 ‘견고’
기대수명 늘고·고령화 영향, 상용직 중심 '질 좋은 일자리' 증가 2019-02-18 12:25
[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유례없는 고용한파가 몰아치는 와중에도 병·의원 등을 중심으로 일자리 증가세는 견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늘어난 일자리의 대부분은 단기일자리정책과 무관한 ‘상용직’으로, ‘질 좋은’ 일자리를 양산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18일 고용노동부(고용부)가 발표한 ‘2019년 1월 고용동향의 주요 특징’에 따르면 지난달 보건복지서비스업 취업자는 17만 9000명으로, 지난해 12월보다 2만 5000명 가량 늘었다. 지난해 2월 이래 꾸준한 증가세다.
‘의료용 물질 및 의약품’ 제조분야 고용보험 피보험자도 꾸준히 증가해 지난달 4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