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 악취증 환자' 30대 이하 압도적···전체 74% 차지
건보공단 '전체 환자는 5년간 감소 추세, 겨울철에 많이 발생' 2020-06-22 16:15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불쾌감을 유발하는 '땀 악취증(질병코드 L75.0)' 환자의 대다수가 젊은 층에 분포돼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22일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서 2015~2019년간 ‘땀 악취증’ 진료 환자를 분석한 질병통계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땀 악취증으로 진료를 받은 건강보험 환자수는 최근 5년간 꾸준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4768명에서 2019년 3508명으로 연평균 7.4%가 줄었다. 연령대별로는 30대 이하 환자가 전체의 73.9%를 점유했고 40대 이상은 26.1%에 불과한 것으로 나왔다.
또한 계절별로는 겨울에 땀 악취증 환자가 많았다. 지난해 데이터를 분석해 보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