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다시 늘어 50명 육박···서울·인천·경기 집중
3일 기준 누적 1만1590명…사망 총 273명·완치 1만467명 2020-06-03 10:42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50명 가까이 늘었다.
경기 부천 쿠팡물류센터 발(發) 감염이 잠잠해졌지만 인천지역 교회 감염 사례가 속속 보고되면서 확산에 대한 우려 목소리가 커지는 모습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9명 발생해 누적 1만1590명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25일과 26일 이틀 간 10명대였던 확진자수는 27일 쿠팡물류센터 근무자를 중심으로 추가되면서 40명으로 늘었다.
28일에는 79명으로 급증했으며, 29일에도 58명이 확진됐다. 통계상으로 79명까지 증가했던 확진자수는 58명, 39명, 27명까지 감소추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