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료 인상 진통···'선(先) 국고지원 정상화' 촉구
가입자단체 '3.49% 인상 수용 불가, 생색은 정부 책임은 국민 몫' 2019-07-10 12:02
[데일리메디 박근빈 기자]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가입자단체들이 내년도 건강보험료 인상에 결사 반대 입장을 천명하면서 대정부 투쟁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건정심 가입자단체(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한국노동조합총연맹, 한국경영자총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한국YWCA연합회, 한국외식업중앙회, 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10일 국회 정론관에서 3대 요구안을 발표했다.
핵심은 ▲국민이 참여하는 건강보험 개혁 대토론 추진 ▲건보 국고지원 확대 및 정상화를 위해 2020 정부 예산에서 기존 미지급분 우선 반영 ▲건보 국고지원 상향과 기준 변경을 위한 법률 개정안 우선 처리 등이다.
가입자단체들은 “지난 6월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