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병상 이상 병원 154곳, 2차 환자경험평가 실시
심평원, 이달 20일부터 25만명 대상 전화 설문조사 2019-05-15 11:36
[데일리메디 박근빈 기자] 환자 중심 의료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하는 2차 환자경험평가 실시된다.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에 따르면 5월20일부터 6개월간 300병상 이상 종합병원 퇴원환자 약 25만명을 대상으로 입원환자가 경험한 의료서비스 수준을 확인하는 전화 설문조사를 시행한다.
2017년 진행된 1차 평가는 500병상 이상 종합병원 95곳이었고 이번 2차 평가는 300병상 이상 154곳으로 늘어났다.
세부내용은 ▲의료진이 환자 이야기를 주의 깊게 들어줬는지 ▲퇴원 후 치료계획 및 입원 중 회진시간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았는지 ▲치료 결정과정에 참여 기회가 있었는지 등이다.
조사기간은 오는 5월20일부터 약 6개월이며 전문조사업체(한국리서치)가 심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