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병원, 치유 기원 조형물 설치
[데일리메디 박근빈 기자] 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 정신) 내 치유의 숲 입구에 새로운 조형물인 ‘치유의 문’이 세워졌다.
인체를 추상화한 치유의 문은 '인사하며 치유의 숲으로 초대하는 모습’을 담았다.
설계자인 전남대 건축학부 오세규 교수는 “환자들이 자연과의 대화를 통해 더 빨리 쾌유되길 기원하는 마음을 담았다. 인공적인 조형물이지만 시간이 갈수록 자연의 일부로 동화되도록 디자인했다”고 설명했다.
치유의 문 글자를 도안한 김명숙 현대서예작가는 “‘치’ 글자를 사람의 형상으로 적어 넣어 다정하고 따스한 느낌을 가미했다. 원내 명소로 사랑받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신 원장은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