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성모병원 '독자개발 치료법, 악성 림프종 효과'
조석구·전영우 교수팀, 동종조혈모세포이식 효율성 제고 확인 2019-05-27 10:51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여의도성모병원이 림프종센터 조석구·전영우 교수팀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공격성 림프종 질환 치료법 효과를 입증했다고 27일 밝혔다.
림프종 질환에는 동종조혈모세포이식, 방사선치료, 표적치료 등 다양한 방법이 활용된다. 이 가운데 여러 장기를 침범하는 경우가 많은 ‘공격적 비호지킨 림프종’의 경우, 동종조혈모세포이식 치료법이 효율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림프종 환자가 동종조혈모세포이식 치료를 받을 때 해야 하는 전처치 항암요법의 표준화가 부족하다는 것이다.
이에 여의도성모병원 림프종센터 조석구·전영우 교수팀은 2007년부터 공격적 비호지킨 림프종 질환군을 대상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