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전문委 '코로나19, 올 상반기까지 유행'
해외유입 차단 등 어려움으로 비관적 전망…“면 마스크, 안쓰는 것 보다 낫다” 2020-03-15 18:21
[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대한의사협회 코로나19 대책본부 전문위원회가 상반기까지 이번 사태가 지속될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또 면 마스크에 대해 안 쓰는 것보다 낫다고 했다. 당초 의협은 면 마스크 혹은 일회용 마스크 재사용을 권고하지 않는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의협 전문위는 15일 오후 3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여기서는 코로나19 유행이 올해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강철인 전문위원은 “코로나19는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니고 중국에서 해결됐다고 해도 유럽에서는 발생하고 있어 해외유입 가능성이 여전하다"며 “짧아도 상반기까지는 산발적으로 감염이 발생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