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산모, 건강한 아기 출산···신생아는 ‘음성’
대구파티마병원, 제왕절개 분만 성공 2020-03-08 17:06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임신 중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산모가 무탈하게 출산했다. 아기와 산모 모두 건강한 상태다.
대구파티마병원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인 20대 임산부가 최근 건강하게 출산에 성공했다. 코로나19 감염자의 첫 출산이다.
지난 달 24일 대구광역시 서구 보건소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 산모는 3월 6일 대구파티마병원에 내원해 제왕절개(37주 6일)로 분만했다.
산모와 신생아는 모두 건강하며 현재 산모는 음압격리실에 입원 중이며 신생아는 코로나19 음성으로 확진 판정 받았다.
박진미 병원장은 “의료진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건강하게 출산할 수 있었다”며 “감염병에 대한 불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