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병원 증가율 ‘아전인수’ 해석 논란
요양병協, 건보공단 해석 방식에 불만 피력 2019-11-12 11:59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요양병원 증가율이 여전하다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발표에 대해 요양병원계가 불편함을 표출하고 있다.
지난해 요양병원 증가율이 2%에 그쳐 급격하게 둔화되고 있음에도 건보공단은 최근 8년치 자료를 근거로 연평균 증가율이 8.4%에 달한다는 식의 자료를 내놨다는 불만이다.
실제 건강보험공단은 ‘2018년 건강보험통계연보’를 토대로 요양병원이 다른 요양기관 종별과 비교할 때 증가율이 두드러진다는 점을 부각시켰다.
요양기관 종별 연평균 증가율을 보면 요양병원이 8.4%인 반면 치과가 2.5%, 한방이 2.4%, 의원이 1.7% 등이었다. 특히 전년 대비 증가율이 종합병원 3.3%, 의원 2.5%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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