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 어려워진 학회들, 평생회비→연회비 전환 움직임
미납회원은 홈페이지 제한 등 '패널티' 성실 납부자는 다양한 '특전' 2020-04-18 05:53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한 번의 회비 납부로 종신회원 자격을 부여하기보다 연간 납부를 통해 혜택에 차등을 두는 운영 방식을 택하는 학회들이 늘고 있다.
대한영상의학회는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연회비 납부에 따라 4월 1일부터 회원들의 학회 홈페이지 이용 권한이 조정된다고 밝혔다.
학회는 “연회비는 보험정책, 학술대회 및 연수강좌 개최, 학술지 발행, 전공의 교육, 해외학회 참가 지원 등 학회 운영에 사용되고 있다”며 “연회비 납부 회원들에게 더욱 내실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연회비 미납 회원은 홈페이지 접근 및 사용이 제한된다. 반면 연회비 납부 회원은 산하학회 학술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