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대 이정표 교수, ‘메트포민’ 안전성 입증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서울의대 내과학교실 이정표 교수가 최근 당뇨병 분야 최고 권위 학술지인 'Diabetes Care'에 당뇨병성 신병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메트포민' 안전성 및 유효성 관련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만성신부전증 발생의 가장 큰 원인은 당뇨성 신증임이 규명됐지만 당뇨성 신부전증 환자에서 선택 가능한 당뇨약제는 매우 제한적인 상황이다.
메트포민은 가장 보편적인 당뇨병 치료제로, 한 알에 50원이 조금 넘는 값싼 약이지만 최근 암과 심장병, 치매 등 노인성 질병을 예방하고 수명 연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다시 조명 받고 있다.
따라서 미국당뇨학회 및 대한내분비학회에서도 당뇨 환자의 초기 치료 약제로 메트포민을 권장하고 있다.
그러나 이 메트포민이 같은 만성신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