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예과 2년+본과 4년 교육과정 폐지 '통합'
政, 오늘 국무회의서 개정안 의결…100년만에 대학별 자율 '6년제' 2024-02-13 14:16
사진제공 연합뉴스의과대학 예과+본과 교육체계가 100여 년 만에 통합된다. 일률적인 교과과정 대신 각 대학은 미래 의사 양성체계 자율성을 부여받게 된다.교육부는 "오늘(13일) 오전 국무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고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안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개정안은 의‧약‧학계열에서 예과를 2년으로, 의대·한의대·치의대‧수의대를 각각 4년 본과를 운영토록 한 규정도 손질해서 대학 학칙에 맡기기로 했다.예과 2년·본과 4년으로 운영되던 의과대학 등의 수업연한도 6년 범위에서 대학이 유연하게 설계해 운영할 수 있게 된다. 대학 선택에 따라 △1년(예과)+5년(본과) △3년(예과)+3년(본과) △통합 6년 등으로 다양하게 운영이 가능해진다.이에 따라 예과+본과 체제가 도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