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 예산 공장시대 본격화···항암제 생산 시작
고형제 라인까지 모두 가동···'세계 최고 수준 제조경쟁력 구축' 2021-01-19 12:19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보령제약(대표 안재현 이삼수)의 예산 생산시대가 본격 개막됐다.
이번 항암제 생산을 통해 고형제 및 항암제 생산라인이 모두 가동되며 세계 최고 수준의 제조경쟁력을 갖췄다.
보령제약은 지난해 11월 예산공장 항암주사제 생산라인의 GMP 승인 후 12월 말부터 다발성 골수종 치료제인 벨킨주(성분명 보르테조밉) 생산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생산제품 허가 및 시험 등 제품 출하에 필요한 절차를 모두 완료한 상태이며, 조만간 예산공장에서 생산된 벨킨주를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보령제약은 벨킨주를 시작으로 올해 중 옥살리플라틴 등의 항암제를 추가로 예산공장에서 생산, 출하할 계획이다.
벨킨주는 보르테조밉 성분의 표적항암제로서 다발성 골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