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약·바이오기업, 매력적인 유럽 시장 공략 필요'
한미약품 이영미 상무 '기초학문 풍부해서 한-유럽 공조 시너지 효과 기대' 2020-11-27 06:00
[데일리메디 신지호기자] 한국 제약 ·바이오 기업에게 유럽 시장이 왜 매력적인지 논의하는 장(場)이 열렸다.
보건복지부 주최, 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해 지난 11월 25일 열린 한-유럽 오픈이노베이션 포럼에서 이영미 한미약품 R&D 상무는 유럽 제약 ·바이오 산업의 강점에 대해 얘기했다.
이영미 상무가 꼽은 유럽 시장의 장점은 세 가지다.
유럽 시장은 ▲기초 과학에 대한 깊이가 남다르고 ▲새로운 치료 요법에 대한 도전적 시도가 강하며 ▲투자자들에게 좋은 가치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이 상무는 “전세계 탑(Top) 50위 생리학 연구 대학의 44%가 미국에 있다면 캠브리지, 옥스퍼드 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