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L, 자폐·발달장애 진단 위한 'CMA 검사' 도입
'기존 검사법으로 발견 못하는 미세 염색체 이상 검출 가능' 2019-12-10 18:41
[데일리메디 임수민 기자] 서울의과학연구소(SCL, Seoul Clinical Laboratories)가 최신 유전체 검사(CMA)를 도입해 염색체 이상 검출률을 높였다.
고해상도 염색체 마이크로어레이 검사(CMA, Chromosomal Microarray Analysis)는 기존의 염색체 배양검사보다 높은 진단 검출률을 보이는 유전체 검사법이다.
국내 장애통계연보에 따르면 2017년 등록된 장애 아동의 65%가 발달장애를 앓고 있으며, 이 중 지적장애가 73.2%, 자폐가 26.8%로 보고됐다.
발달장애와 같은 유전질환 진단의 핵심은 원인이 되는 유전자 이상을 정확·신속하게 검출해 이에 맞는 치료와 재활 등 치료계획을 세우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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