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알제리 사이달과 378억 항암제 수출계약
인도네시아 최초 할랄 인증 항암제 공장서 생산 2021-11-15 12:29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인도네시아 합작법인 ‘CKD OTTO’가 알제리 최대 국영 제약사 사이달(Saidal)과 3200만 달러(약 378억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1차 물량을 출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CKD OTTO는 2026년까지 향후 5년간 인도네시아 현지 공장에서 생산하는 항암주사제를 알제리에 수출한다.
사이달은 종근당과 수출 계약을 맺은 후 알제리 현지에서 품목 허가를 마쳤다. 이번에 수출된 항암제는 입찰을 통해 현지 병원에 즉시 공급될 예정이다.
CKD-OTTO 백인현 대표는 “CKD OTTO 항암제 공장은 인도네시아 최초로 할랄 인증을 획득한 항암제 공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