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치매·암·당뇨 등 난치성질환 치료제 개발 지원
질환모델동물 27종 기술이전 계약 체결···분양 절차없이 연구자 제공 2021-10-26 16:01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정부가 치매, 암, 당뇨 등 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발을 지원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발에 도움을 주고자 실험동물 공급업체 젬크로 및 비임상시험대행업체 제니아와 파킨슨병, 암, 당뇨 등 질환모델동물 27종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질환모델동물은 동물의 특정 유전자를 조작해 사람과 유사한 질환을 나타낼 수 있도록 만든 실험동물을 지칭한다.
이번 기술이전으로 해당 질환모델동물은 곧 상용화될 것으로 보이며, 연구자들은 분양 절차 없이 쉽게 치료제 개발 연구나 효능 평가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암 질환모델동물(P53 knock-out mouse)은 발암성 평가에 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