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당 340억 최다···대원·삼진·부광·신풍 200억 넘어
중견 제약사, 올 3분기까지 R&D 투자 확대···바이넥스·화일약품 최저 2021-12-16 05:32
[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지난해 코로나19 시국에도 활발했던 중견 제약사들의 연구개발(R&D) 투자가 올해도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작년 매출액 1000억~5000억 제약사 중, 금년 3분기 실적을 발표한 중견 제약사 25곳의 연구개발 비용을 살펴본 결과, 3분기까지 2924억원을 R&D에 투자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2409억여원보다 500억원 증가한 수치다.
현 추세라면 지난해 중견 제약사 R&D 총 비용 3462억여원을 훌쩍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금년 3분기까지 중견 제약사 중 R&D에 가장 많은 투자를 한 기업은 삼천당제약으로 확인됐다.
삼천당제약은 올해 3분기까지 약 340억원을 R&D에 투자했고 매출액 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