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2위 덴티움, 창업주 정성민원장 복귀···오스템과 경쟁
이달 30일 주총 후 이사진 합류 예정···대표직 수행 가능성도 주목 2022-03-15 06:00
[데일리메디 구교윤 기자] 국내 치과용 임플란트 시장 점유율 2위를 달리고 있는 덴티움이 창업자 정성민 웰치과 원장을 신규 이사로 선임하면서 '오너 경영체제' 구축에 나선다.
덴티움은 특히 업계 1위 오스템임플란트가 최근 대규모 자금 횡령 사건으로 홍역을 치르고 있는 만큼 정 원장을 필두로 '역전 카드'를 만들어가겠단 구상이라 추이가 주목된다.
1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덴티움은 오는 3월 30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창업자이자 최대주주인 정성민 웰치과 원장을 신규 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결의한다.
지난 2015년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하며 일선에서 물러난 정 원장이 7년 만에 복귀를 알린 셈이다.
7년 만에 복귀한 '은둔의 오너' 정성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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