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블록, 블록체인 헬스케어사업 '수익화' 본격 추진
패니시어·메디패스·닥터팔레트 연계···올해 점유율 확대 주력 2022-03-30 14:29
[데일리메디 구교윤 기자] 블록체인 기반 헬스케어 전문기업 메디블록이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 그동안 유의미한 매출이 없던 만큼,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만들어갈지 관심이 쏠린다.
지난 2017년 설립된 메디블록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의료정보를 공유하는 플랫폼을 개발한 기업이다. 영상의학과 전문의 이은솔 대표와 치과의사 고우균 대표가 창업했다.
메디블록은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서버 '패니시어'를 시작으로 환자용 의료데이터 애플리케이션 '메디패스', 의료진용 병원 차트 프로그램 '닥터팔레트' 등을 개발했다.
메디블록은 이 세가지 서비스를 연동해 의료정보를 안전하게 공유하는 생태계를 구축하겠단 계획이다.
현재 환자용 앱 메디패스는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세브란스병원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