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FDA, 제약사 ‘임상 실패’ 미공개 관행 경고
기업·연구자 2200여곳 서한…환자·연구자 정보 비대칭 해소 취지 2026-04-15 13:51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임상시험 성패와 무관하게 법상 공개 대상인 시험 결과를 제때 공개하라고 제약업계와 연구자들에게 재차 요구했다. 긍정적 데이터만 부각되고 부정적 결과는 묻히는 관행이 이어질 경우, 의약품 개발 성과에 대한 시장과 의료현장의 판단이 왜곡될 수 있다는 문제 의식이 반영된 조치다.15일 업계에 따르면 FDA는 최근 2200곳(임상 건수 3000여건)이 넘는 의료제품 기업과 연구자들에게 임상시험 결과 공개 의무를 골자로 한 안내 공지를 발송했다. 부정적 임상 결과가 공개되지 않는 관행이 공공 기록의 공백을 키우고 있다는 설명이다.일부는 공적 자금이 투입된 연구도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FDA는 이번 공지를 자발적 시정을 유도하기 위한 선제 조치라고 설명했다.성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