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의 다지는 간호대생···'간무협 법정단체 시기상조'
이달 5일 결의대회, '직군 간 역할 정립 필요하고 열악한 노동환경 개선 우선' 2019-10-02 11:38
[데일리메디 박성은 기자] 예비간호사인 간호대학생들이 대한간호조무사협회 법정단체화 반대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대한간호대학학생협회(회장 김도건, 이하 간대협)가 오는 5일 간호조무사 중앙회 법정단체화 의료법 개정안에 반대하는 총궐기 대회를 앞두고 1일 성명을 발표했다.
간대협은 성명서를 통해 “간호조무사 법정단체 설립은 시기상조라는 의견을 강력히 표하는 바”라고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직군 간 역할 확립 및 열악한 간호노동환경 개선 등 우선적으로 논의돼야 할 사항들이 존재하기 때문이라는 것이 간대협의 입장이다.
간대협은 “의료 상품화와 시장논리라는 명목 하에 행해지는 간호노동의 열악한 환경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