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 1년 내내 '수시모집'···政 '처우 개선 총력'
신규간호사 이직률 40% 육박, 교육전담간호사제도 해법 될까 2018-12-27 12:12
[데일리메디 정숙경 기자] 열악한 근무 환경과 임상 현장의 격차가 신규간호사의 높은 이직률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처우 개선은 물론 간호사 인권 침해에 대한 제재 조치까지 등 전방위 대책 마련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천명했다.
보건복지부 의료자원정책과 곽순헌 과장[사진 下]은 27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신규간호사 이직 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 토론회'에서 이 같은 의지를 밝혔다.
곽순헌 과장은 "올해 사회적 문제로까지 대두됐던 대학병원 간호사 장기자랑 동원 등 다시는 이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정부도 관심을 기울이겠다"며 "만약 앞으로 간호사에 폭언, 폭행을 행하는 의료인이 있다면 면허정지를 추진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신규간호사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