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회장, 박태근·김민겸 후보 '결선 격돌'
과반득표 없어 이달 9일 당선자 결정…최치원‧장재완 후보 탈락 2023-03-08 08:22
대한치과의사협회 제33대 회장선거 결과, 기호 2번 박태근 후보와 기호 4번 김민겸 후보가 최종 결선투표에 진출했다. 결선투표는 9일 실시된다.대한치과의사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종훈)는 7일, 치협회관에서 제33대 회장단 선거 개표를 진행했다.제33대 회장단 선거는 총 선거권자 1만5340명 중 1만719명이 투표에 참여, 69.88% 투표율을 기록했다.투표 결과, 박태근 후보가 3203표(29.88%)를, 기호 4번 김민겸 후보가 3165표(29.52%)를 득표해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치협은 선거관리위원회 규정에 따라, 과반수 득표자가 없을 경우 다득표자 2인 대상으로 결선투표를 실시한다.결선에 진출한 두 후보자 외에 기호 1번 최치원 후보는 1880표(17.53%) 기호 3번 장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