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과 입원전담전문의 성공 열쇠 '지역 차등화 수가'
세브란스병원 정은주 교수 “15% 가산 부족, 강력한 유인책 필요” 2020-11-26 17:35
[데일리메디 신지호기자] 지방병원에도 외과 입원전담전문의 수가가 조정이 된다면 제도 정착이 가능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지방 의료인력과 재원이 부족하기 때문에 제도 정착이 힘들 것이란 지적 속에 현실적 유인책을 마련하자는 취지다.
세브란스병원 외과 정은주 교수는 대한병원협회가 26일 온라인으로 진행한 ‘Korea Healthcare Congress(KHC) 2020’에서 "현재 의료인력 불균형 해소 차원에서 비수도권 지역에 15% 수가를 가산하고 있지만 이 역시 부족하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 대형병원도 지원자 찾기가 힘든데 지방병원은 정착이 더 어려울 것"이라며 “외과계 입원전담전문의는 수술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