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약 3제 병용요법 2개 포함 '7개 건보' 적용
병용급여 논의 마침표 '4월 현장' 적용…오창현 과장 "3월 건정심 안건 상정"
2023.03.06 06:04 댓글쓰기

지난 2018년 논의가 시작된 당뇨병 치료제 병용급여 이슈에 드디어 마침표가 찍힌다. 


오는 4월부터 SGLT-2를 포함한 당뇨약 3제 병용요법 2개가 급여화 된다. 아울러 2제 요법 3개, 인슐린 요법 2개까지 급여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 오창현 보험약제과장은 이 같은 내용의 당뇨병 치료제 병용 급여 확대안을 이달 중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보고한다고 5일 밝혔다.


우선 3제 병용급여 약제는 메트포르민 + SGLT-2 + DPP-4와 메트포르민 + SGLT-2 + TZD 등 2가지다.


2제 요법은 설포닐우레아(Sulfonylurea)와 이프라글리플로진(ipragliflozin), 엠파글리플로진(empagliflozin), 에르투글리플로진(ertugliflozin)를 병용할 수 있게 된다.


인슐린과 경구제 병용요법 중 SGLT-2 계열 2개 성분의 급여 확대도 함께 이뤄진다.


앞서 복지부는 막대한 재정이 소요된다고 판단, 재정 분담 차원에서 해당 급여확대 약제를 가진 11개 업체들로부터 상한금액 자진인하를 유도했다.


지난해 11월 자진인하율을 받아 재정영향 분석에 나섰지만 예상 범위를 초과, 지난달 초까지 다시 자진인하율을 보고 받았다. 제약사 약가 자진 인하에 따라 재정범위를 어느 정도 충족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용범위 확대를 위한 자진인하 약제는 심사평가원 약평위 심의를 거치지 않고 건보공단과 품질공급계약만 거치면 되기 때문에 급여적용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다.


특히 대형품목 아스트라제네카 ‘포시가(성분명 다파글리플로진), MSD '자누비아(성분명 시타글립틴) 등의 특허 만료도 영향을 끼쳤다. 제네릭이 발매되면 최대 53.55%까지 약가가 인하된다. 


국내 당뇨병 경구용 치료제 시장은 9000억원대다. 이중 DPP-4와 SGLT-2 제제는 각각 5500억, 1500억 정도로 추산, 병용급여가 인정될 경우 상당한 판도 변화가 예측된다.


전문기자협의회와 만난 오창현 과장은 “총 7개 요법에 대한 급여확대의 4월 시행을 추진중에 있다”면서 “이달 중 건정심에 안건이 올라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 1
답변 글쓰기
0 / 2000
  • 처방의 03.06 19:55
    ㅋㅋ

    다시 기사가 또 수정되었네요

    오늘만 벌써 문장이 2번 바뀌네요..

    수고하셨네요...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