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세종병원, 외과센터 신설 등 리모델링
심장내과 외래 추가·수술실 확장·진단검사의학과 진료실 재배치
2025.06.25 04:05 댓글쓰기

부천세종병원(병원장 이명묵)은 "리모델링 및 확장, 재배치 등 원내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외과센터를 신설해 집적된 공간을 마련했다. 소속 진료과는 심장혈관흉부외과, 외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로 혈관외과와 간담췌외과 등 외과 분야 강화를 위한 공간 배정이 고려됐다.


외과센터는 본관 1층 승강기(1·2호)에 인접해 있으며 최근 리모델링 및 확장 공사를 완료했다.


심장내과 진료실도 기존 장소 맞은편에 추가 설치했다. 아울러 접수·수납 창구를 내분비내과 맞은편으로, 기존 본관 1층 원내 약국은 별관 지하 1층으로 각각 이전 재배치했다.


병원은 이밖에 수술실 확장, 진단검사의학과·산부인과 등 진료실 재배치도 추진 중이다.


본관 2층에 자리했던 진단검사의학과는 지하 2층으로 이전한다. 산부인과, 비뇨의학과는 지하 1층으로 옮긴다. 본관 1층 채혈실은 별관으로 이전하며, 그 자리에 원무팀이 배치된다.


이러한 조치는 고객 경험을 바탕으로 한 것으로 앞서 병원은 고객 의견을 수렴했다. 동선 단축, 장소효율 강화, 노후 장소 환경 개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이명묵 부천세종병원장은 “의료서비스 질(質) 유지는 물론 고객만족도를 더 높이고자 이번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사업 기간 불편을 겪은 고객분들에게 먼저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해 쾌적한 진료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