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립 前 보건복지부 차관 '김앤장 합류'
로펌서 보건의료 고문 역할 수행…새 정부 장관 유력 후보 하마평
2025.06.25 12:16 댓글쓰기



자료 출처 연합뉴스
이재명 정부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로 물망에 오른 김강립 전(前) 복지부 차관이 법무법인 김앤장에 고문으로 합류했다.


25일 의료계에 따르면 김강립 전 차관은 이주부터 김앤장으로 출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은경 전 질병관리청장 복지부 장관 낙마설 이후 유력 후보로 거론되던 인물이 로펌으로 이동한 것이다. 


김 전 차관은 연세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보건학 박사를 취득했다. 행정고시 출신으로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장, 보건산업정책국장, 보건의료정책관, 기획조정실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코로나19 당시 복지부 제1차관으로 원활한 소통과 탁월한 정책 추진 리더십을 보였다. 그러나 차관직 수행 약 2개월 만에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으로 발령을 받았다.


식약처를 떠난 이후로는 모교인 연세대로 복귀해 보건대학원 특임교수로 재직했다. 공직생활 이후 대학 강당에 섰지만,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김 전 차관은 복지부 장관 후보로 거듭 거론됐다.


관가 인사는 "김강립 전 차관이 복지부 장관 후보로 물망에 올랐다"며 "그러나 로펌행이 결정되면서 장관 후보군에서 자연스럽게 빠지지 않은가 싶다"고 말했다. 



댓글 6
답변 글쓰기
0 / 2000
  • 06.28 13:53
    노동조합 출신 노동자가 보건 의료 장괸으로가야지. 실무는 전문가가 하고 이런건 노동조합 출신이 리드해야. 선진국
  • 06.28 13:51
    븅신들 정경유차보단 끼리낀 먹는거 이니때 사냥 하는거랑 유사해. 그지들 바  주는게 돈 푸는거고
  • 정경유착 06.26 15:09
    공무원 고위직일수록 고문취임을 금지시켜야한다 정경유착의 시작이다
  • ㅉㅉ 06.25 22:20
    양보혜 기자야, 김앤장은 법무법인이 아니란다;;
  • 한심하다 06.25 19:09
    보건의료 고문이라니 뭘 또 고문하려고
  • tt 06.25 14:02
    공무원 관료들이 로펌 가는것 금지시켜야 한다.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