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신장조직검사 판독은 서울의대 명예교수이고 국내 신장병리 분야의 독보적인 이현순 교수가 담당,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금까지 신장 병리결과를 전문적으로 판독해주는 기관은 세계적으로 몇 군데 있었지만 조병수의원처럼 신장조직검사(신생검)와 판독까지 동시에 시행해주는 클리닉은 없었다.
일반적으로 원인 불명의 지속적 혈뇨나 단백뇨를 보이는 경우는 거의 대부분 만성사구체신장염으로 진단된다. 하지만 신장조직검사를 하지 않고서는 정확한 진단과 함께 신장염 손상 정도를 명확히 알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말기신부전으로 악화돼 혈액투석이나 콩팥이식을 받게 되는 경우가 많았다.
신장조직검사는 출혈 등의 위험 때문에 보통 3일 정도 입원한 후 실시한다. 그러나 조병수 원장은 경희대학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국내 최다인 3,000여 건의 신생검을 합병증없이 시행한 경험과 연륜을 바탕으로 지난 2013년 6월 개원 이래 환자가 입원하지 않고 당일검사를 무려 1,100건 이상을 실시, 합병증 없이 마쳤다.
또한 이현순 박사 판독으로 2일 내에 세가지 현미경검사(광학, 전자, 면역형광) 결과가 사진과 함께 나오게 된다. 이 역시 국내서는 가장 신속하면서도 최고 의료서비스로 인정받는다.
일반적으로 국내 대학병원에서는 신생검을 실시하는 경우 보통 2주 정도 소요된다. 더욱이 전자현미경이 없는 의료기관은 이 검사를 외부기관에 의뢰하기 때문에 1개월 이상 소요되는 경우도 있다.
또한 광학과 면역형광 및 전자현미경검사를 동일한 의사가 판독해야 하는데 전자현미경을 외부로 의뢰하는 경우는 진단이 정확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리고 조직검사 사진은 제공되지 않고 결과지만 나오는 경우가 흔하다.
하지만 조병수의원은 3일 내에 세가지 현미경검사 결과가 사진과 함께 제공되므로 환자 및 보호자들이 병에 대한 이해를 쉽고 잘할 수 있다. 이를 기반으로 환자는 정확하고 빠르게 치료에 임할 수 있게 되는 장점이 있다.
"조직검사 결과 3일 내 가능, 개원가 만성신장염 치료 새 패러다임 제시"
지금까지는 혈뇨나 단백뇨가 있는 환자들을 대형병원으로 보내야만 했으나 조병수의원에서는 신생검과 판독을 동시에 시행한다. 더불어 그 결과가 3일 이내 나오므로 개인의원에서도 만성신장염 환자를 진료할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고 할 수 있다.
실제로 환자가 입원하지 않고 신장조직검사 결과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되는 것이 알려지면서 근래 주오 대학병원에서도 입원실 부족 등의 이유로 개원가인 조병수의원에 신생검을 의뢰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일반적으로 신생검이 필요한 경우는 원인 불명의 3개월 이상 지속적 혈뇨나 단백뇨가 있는 사람 및 혈뇨나 단백뇨가 없는데도 지속적으로 사구체 여과율이 저하되는 사람, 집안 내력 없이 고혈압이 있는 사람 등이 해당된다. 또한 당뇨병 및 전신성 홍반성 낭창 같은 전신질환이 있는 사람은 신장염이 잘 동반되므로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예를 들어 소변 검사나 신장기능에 이상 소견을 보이는 경우, 단백뇨가 없더라도 1년 이상 지속적으로 혈뇨가 나오는 경우, 신장염 치료 후 소변검사가 정상적이라도 완치 여부를 판단해야 하는 경우, 신장이식 후 신장 기능이 악화되는 경우에는 반드시 신장조직검사를 받아야 한다.
근래 종합검진이나 직장검진을 많이 시행하지만 말기신부전으로 이행되는 환자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는 일반 종합검진으로 신장이상은 중증으로 진행되기 전에는 잘 발견되지 않는 다는 방증으로 신장검사는 반드시 신장전문의료기관에서 별도로 검진을 받을 것을 권고한다.
한편, 고혈압약 외에 특별한 치료법이 없는 IgA 신장염 환자에게 1984년부터 고용량 스테로이드요법을 세계 최초로 시행했으며, 14명의 완치 증례를 1990년 이탈리아 소렌토에서 개최된 국제학술대회에 발표해 큰 반향을 일으켰다.
조병수 의원은 최근에는 스테로이드 충격요법 후 성체줄기세포치료를 실시해서 신장기능이 호전되는 증례를 미국신장학회와 세계신장학회에 보고해 앞으로 IgA 신장염 치료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