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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연세의료원이 일제시대인 지난 1904년 서울역 앞에 있던 세브란스병원 건립에 사용됐던 벽돌을 수소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배경에 관심.
장양수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학장이 의대 동문들에게 발송한 서신에 따르면 세브란스병원은 옛 세브란스병원 건립에 이용된 벽돌을 모으는 사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 이번 사업은 연세대 의대의 역사적 정신을 후대에 전하기 위한 일환.
장 학장은 서신에서 “대한민국 서양의학의 요람이었던 남대문세브란스병원 구성 벽돌을 모으는 사업은 연세대 의대가 지난 역사적 정신을 되살려 후대에 물려주는 훌륭한 퍼포먼스가 될 것”이라며 “세계 곳곳으로 흩어진 벽돌소장 현황을 파악하고 기록으로 보존하는 일은 우리의 소명”이라고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