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다영 기자] 사회복지법인 한림화상재단(이사장 윤현숙)은 리브퓨어코리아(지사장 유모세)와 최근 서울 영등포구 한림화상재단에서 화상환자지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식에는 조복현 한림화상재단 사무국장, 유모세 리브퓨어코리아 지사장, 박명춘 리브퓨어코리아 후원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리브퓨어코리아는 화상환자를 도울 기부금 500만원을 지원했다. 기부금은 화상환자 의료비 지원을 비롯해 신체적, 심리사회적 회복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쓰일 예정이다.
또한 리브퓨어코리아는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내 설치된 화상병원학교에 TV 2대, 게임기 등의 생필품도 기부했다. 화상병원학교는 사이버 학교와 연계해 화상으로 정규 교육이 어려운 화상아동청소년이 입원 중에도 정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각종 심리회복을 돕는 역할을 한다.
조복현 한림화상재단 사무국장은 “뜻깊은 협약을 통해 시작된 모금활동이 기부금 전달식까지 이루어져 감사하다”며 “화상환자의 신체적, 심리사회적 회복에 가치 있게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모세 리브퓨어코리아 지사장은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자사의 가치와 비전을 이루기 위해 진정성 있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