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근빈 기자]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박상일)과 울산과학기술원(UNIST, 총장 정무영)이 1월 25일 오전 11시 울산과학기술원에서 연구분야 협력 및 상호 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체결된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자원 및 기술과 공통된 관심분야에 대한 상호 교류 및 협력은 물론 미래지향적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고 공동 발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의과학 기술 및 생명정보 분석 등 공동연구 발굴 및 수행 ▲연구 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연구 인력, 기술 및 정보 교류 확대 등에 대해 협력코자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박상일 의학원장과 김민석 연구센터장, 황상연 홍보팀장이 참석했으며, 울산과학기술원에서는 정무영 총장, 배성철 산학단장, 박종화 게놈산업기술센터장, 조승우 생명과학부 교수가 참석했다.
울산과학기술원 정무영 총장은 “연구 결과를 산업화 시키는데 있어서 다른 대학과 차별화된 지원도 시행하고 있다. 같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의 유관 기관인 동남권원자력의학원과 바이오메디컬 산업 개발에 대한 협력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라고 밝혔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박상일 의학원장은 “울산과학기술원의 우수한 연구결과와 아이디어를 충분히 수용하고 적극적인 의견 교류를 통해 암 진단 및 치료와 같은 국민건강증진에 실제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결과물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