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23일 오전 9시 28분께 자신이 일하는 인천시 강화군 모 병원에서 환자 B(61)씨의 얼굴과 복부를 손과 발로 1차례씩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경찰에서 "흉부 쪽이 아파서 치료를 받으러 갔다"며 "진료를 받던 중 의사 말을 몇 차례 끊어서 싸웠는데 이후 폭행을 당했다"고 진술했다.
B씨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인근 지구대로 임의동행해 간단하게 조사를 했으며 추후 다시 불러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병원 내 폐쇄회로(CC)TV와 피의자 진술을 토대로 구체적인 폭행 정황을 확인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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