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대웅제약(대표 전승호) 향남공장이 최근 국제인증 심사기관인 URS인증원에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국제표준인 ‘ISO 45001’은 조직의 안전보건 리스크 파악과 안전보건 사고예방 등을 위해 국제표준화기구(ISO)가 국제노동기구(ILO)와 협의해 2018년 3월 제정 공포한 안전보건 준칙이다.
대웅제약 향남공장은 지난 2003년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의 단체규격인 OHSAS 18001과 환경 경영시스템 국제규격인 ISO 14001 인증을 받은데 이어, 이번 인증 획득으로 글로벌 수준의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생산현장을 인정받았다.
향남공장은 ISO 45001 인증을 위해 ISO 문서시스템의 통합구조 도입, 안전보건에 대한 근로자 참여와 협의 강화, 사업장 내 위험요소 발굴 및 리스크 분석을 통한 재해예방 추진 등 1년 여 준비를 진행해왔다.
윤주연 대웅제약 향남공장 공장장은 “그간 사고예방과 안전한 작업환경을 만들기 위한 임직원들 노력으로 ISO 45001 국제인증을 취득했다”며 “국제안전 보건경영시스템 적용을 통해 안전관리 체계 확립과 안전한 사업장을 구축해서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