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근빈 기자] 을지대학교(총장 홍성희) 의과대학은 지난 18일 오후 4시 을지대학교병원 2층 을지홀에서 ‘2019 화이트코트 세리모니(White Coat Ceremony)’를 개최했다.
화이트코트 세리모니는 지도교수가 병원임상실습 예정인 학생들에게 의사를 상징하는 흰 가운을 처음으로 입혀주는 행사다.
학생들은 환자의 고통을 이해하고 환자와 함께 하겠다는 히포크라테스 정신을 되새기며 착복하는 시간을 갖는다.
을지대학교 의학과 3학년(M5) 22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김하용 을지대학교병원장, 유승민 을지대학교 대학원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학부모, 교수진 등이 참석해 예비의사로서의 첫 걸음을 응원했다.
행사는 ▲환영인사 및 참석교수 소개 ▲축사 ▲White Coat 착복식 ▲학생 인턴 선서식 ▲축도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하용 원장은 “예비 의사로서 이 자리에 선 학생들이 자랑스럽다. 능동적인 자세로 배움을 실천하고 늘 환자를 먼저 생각하는 의사가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