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원장 김병관
)이 지역 내 취약계층 지역주민을 위해 사랑의 구급함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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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매병원은 지난 2017년부터 기초 의약품이 필요한 취약계층 지역주민에게 구급함을 전달하는 사랑의 구급함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에는 영등포구, 양천구, 관악구, 구로구, 금천구, 관악구, 동작구 등 서남권 7개 구청에 방문해 필수 상비약 13개로 구성된 구금함 각 100세트를 전달했다.
구급함을 전달 받은 각 구청은 상비약이 꼭 필요한 의료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전달하기로 약속했다.
김병관 원장은 “사랑의 구급함이 의료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날 수 있는 따뜻한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라매병원은 지난 2017년 서울시 동작구와 ‘건강 안전망 강화사업’을 맺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지역주민을 위한 의료지원을 실시한 바 있다.
지난해 4월에는 서남병원과 ‘공공의료 건강안전망 교류 협력’ 협약을 체결하는 등 서남권의 주민 건강 증진 및 공공의료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