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근빈 기자] 원자력병원(병원장 홍영준)은 16일 병원 로비에서 환자와 가족들을 응원하고 쾌유를 기원하기 위한 ‘행복나눔 음악회’를 개최했다.
‘행복나눔 음악회’는 원자력병원 직원 및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매월 4∼5차례 점심시간에 열린다.
올해 일정은 매월 첫째·셋째 수요일에는 피아노와 플룻연주, 셋째·넷째 월요일에는 재즈피아노, 섹스폰, 성악공연 등으로 계획돼 있으며, 분기별 특별공연으로 지역 예술단체와 연계해 현악합주와 합창단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홍영준 병원장은 “올해도 환우분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주제로 음악회를 준비했다. 음악회를 매년 이어올 수 있도록 도움을 준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