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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사랑병원, 건강기부계단 기부금 전달
1명 당 30원 적립…운영 1년 만에 40만명 이용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 인천사랑병원
(병원장 김태완
)은 인천지하철
2호선 시민공원역 건강기부계단을 통해 모인 적립기금
1000만원을 학산나눔재단에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
이번 전달식에는 김태완 병원장을 비롯해 김정식 미추홀구청장, 김인수 보건소장, 김영길 학산나눔재단 이사장, 맹윤영 인천교통공사 영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건강기부계단은 숭의보건지소가 전개한 지역주민 건강증진 활성화 사업으로, 2017년 12월 시민공원역 1번 출구에 설치했으며, 인천교통공사와 인천사랑병원의 후원으로 운영해왔다.
전광표지판 누적이용자 실적을 활용해 1인당 30원씩 적립하는 시스템으로, 이미 지난해 이용객 40만 명을 돌파했다.
‘건강을 담은’ 건강기부계단은 계단을 오르며 볼 수 있는 메시지와 디자인으로 지역주민들의 참여를 이끌며 하루 평균 1000여 명이 이용해왔다.
한편, 인천사랑병원이 학산나눔재단에 전달한 적립기금 1000만원은 미추홀구 지역의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후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