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병원, 응급의료기관 평가 ‘7년 연속 최우수’ 선정
2019.01.04 11:31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정숙경 기자] 심장전문병원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이 보건복지부가 전국 116개 지역응급의료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선정됐다.
 
이로써 세종병원은 지난 2012년부터 2018년까지 7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이뤘다.
 

매년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전국 응급의료기관 평가는 서비스 개선을 위해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안전성∙효과성∙환자 중심성∙공공성 분야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진행한다.
 

병원에 따르면 대부분의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평균 91.5점을 크게 웃도는 점수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가운데 경기도 지역응급의료센터 부문에서는 'TOP 3'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감염관리 적절성 ▲폭력 대비 및 대응 적절성 ▲전원 적절성 ▲적정시간 내 전문의 직접 진료율 ▲환자 분류의 신뢰 수준 ▲전담 의료 인력의 적절성 ▲질 관리 체계 적절성 ▲이용자 편의성 ▲환자만족도 조사 ▲응급실 운영 효율성 부문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이명묵 원장은 "세종병원은 365일 24시간 심뇌혈관 전문의 상주를 통해 협진시스템을 운영, 타 진료과 비상진료체계(Oncall System)를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중증응급환자의 즉각 대응은 물론 시술, 수술 등 최종 치료까지 시행해왔다"며 "앞으로도 부천 전역을 비롯해 광명, 시흥을 아우르는 지역응급의료센터로서 중증응급환자가 신속하게 치료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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