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성심병원, 몸짱소방관 달력 기부금 전달식
2019.01.01 17:33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박다영 기자] 한림대학교 한강성심병원(병원장 전욱)과 사회복지법인 한림화상재단(이사장 윤현숙)은 최근 ‘2019년 몸짱소방관 달력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전욱 병원장과 윤현숙 이사장, 서울소방재난본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환자에게 기부금 및 치료금을 전달하고 병동을 방문하며 응원메시지를 전했다.


이번에 서울소방재난본부가 한림화상재단에 전달한 기부금은 약 9000만원으로, 지난 11월부터 판매된 2019년 몸짱소방관 달력 1만2209부의 수익금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연합모금 등이 더해진 금액이다.

기부금은 저소득 화상환자들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림화상재단은 2014년부터 서울소방재난본부 소방관들과 몸짱소방관 달력을 만들고, 수익금 전액을 저소득 가정 화상환자들의 의료 및 재활치료비로 지원하고 있다.

몸짱소방관 달력은 지난 4년 간 총 4만2529부가 판매됐으며, 기부금으로 4억2000만원 정도가 모여 지금까지총 96명의 저소득 화상환자에게 전달됐다.


올해 제작된 2019 몸짱소방관 달력은 지난 5월 개최된 ‘제 7회 서울시 몸짱소방관 선발대회’ 출신 소방관 12명과 오중석 사진작가의 재능기부를 통해 만들어졌다.


한림화상재단 윤현숙 이사장은 “시민들과 함께한 나눔 실천이 화상 환자의 건강한 회복을 돕는 의미 있는 사업에 쓰일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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