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근빈 기자]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원장 서유성)은 최근 동은대강당에서 환우와 교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고객과 함께하는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6인조 국악밴드 ‘고래야’의 힐링 콘서트로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병원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병원에서 지내야하는 환우들을 위로하고, 쾌유와 건강을 기원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음악연주와 경품추첨을 통해 소중한 시간을 함께 했다"고 말했다.
콘서트는 서유성 병원장과 이령 세방그룹 디자인홍보팀장의 축사로 시작됐으며 박경소 연주자의 가야금 솔로 연주, 6인조 국악밴드 고래야의 연주가 이어졌다.
행사에 참석한 한 환우는 "한 해의 끝을 병원에서 보내게 돼 우울한 기분이었는데 병원에서 마련한 콘서트에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유성 원장은 "송년의 밤 행사를 통해 가족과 함께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힐링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