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가 미래형 맞춤치료 활성화를 위해 ‘정밀의료 연구개발 추진위원회(위원장 복지부 차관)’를 구성하고 오는 8일 첫 회의를 개최한다.
정밀의료(Precision Medicine)는 개인의 유전체 및 진료정보를 고려한 맞춤의료와 건강, 생활환경, 습관 정보에 기반한 사전적 건강관리가 통합된 맞춤형 예측 의료 서비스다.
추진위원회는 정밀의료 관련 정부·공공기관 및 민간전문가 총 17인으로 구성된다.
위원회 산하에 전문가 중심의 8개 실무작업반을 두어 과제도출 및 전문적 검토 등 실무작업을 지원하고, 별도로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종합적인 자문을 실시 할 계획이다.
정밀의료 산업화 추진을 위해 연구개발 추진전략 수립, 필수 기술 및 투자 우선순위 결정, 추진체계 등 연구개발 추진에 필요한 주요 사항 전반을 논의하게 된다.
방문규 복지부 차관은 “정밀의료 연구개발 추진위원회가 맞춤의료 산업화 기반을 마련하는 시발점”이라며 “국가적 연구역량을 결집해 정밀의료 시장 선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요 선진국들도 급증하는 의료비를 절감하고, 미래 정밀의료 시장 선점을 위한 연구개발에 적극 투자 중이다.
미국은 2016년 2.2억 달러(약 2600억원) 투자를 골자로 하는 정밀의료 구상을 발표한 바 있고, 영국은 10만명 유전체 분석 프로젝트에 3억 파운드(약 5140억원)를 투자키로 했다.
연번 |
분 야 |
성 명 |
소속 및 직급 |
비고 |
1 |
정부· 공공 |
방문규 |
보건복지부 차관 |
위원장 |
2 |
이동욱 |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 |
간사 |
|
3 |
|
국립보건연구원 원장 |
현재 공석 |
|
4 |
이강현 |
국립암센터 원장 |
|
|
5 |
윤건호 |
한국보건산업진흥원 R&D진흥본부장 |
|
|
6 |
윤석준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기획이사 |
|
|
7 |
김필권 |
국민건강보험공단 기획이사 |
|
|
8 |
한복기 |
국립보건연구원 유전체센터장 |
실무작업반장 (융합·국제협력) |
|
9 |
민간 |
김선영 |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 |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 위원장 |
10 |
방영주 |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 |
연구중심병원협의체 회장 |
|
11 |
김현창 |
연세대 의과대학 부교수 |
실무작업반장 (코호트) |
|
12 |
박웅양 |
성균관대 의과대학 교수 삼성유전체연구소장 |
실무작업반장 (오믹스) |
|
13 |
황 희 |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정보센터장 |
실무작업반장 (진료정보) |
|
14 |
신수용 |
서울아산병원 의생명정보학과 조교수 |
실무작업반장 (보건의료빅데이터) |
|
15 |
김홍진 |
인성정보(주) U헬스사업부 본부장 |
실무작업반장 (정보보안·표준화) |
|
16 |
이학종 |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 |
실무작업반장 (모바일헬스) |
|
17 |
최경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