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원·한방병원, 보약 안팔려 자동차보험 집중'
2019.01.20 18:42 댓글쓰기

"일부 한의원과 한방병원들이 예전에는 보약 판매를 통해 수익을 남겼지만 요즘은 보약이 잘 팔리지 않으니 탈출구가 자동차보험이 됐다. 쉽게 말해 발목을 접질렸는데 보약을 먹으라고 처방하고 간단한 물리치료면 될 일을 10만원짜리 도수치료를 권하고 있다."
 

일부 한의원과 한방병원들의 과잉·부당진료로 자동차보험금 지급이 급증, 운전자들의 보험료 부담으로 이어진다는 지적이 제기된 가운데 의료계 한 관계자는 "한방병원 과잉공급이 문제인 것 같다. 무려 360일을 입원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전해들었다"며 "한의원에서 자동차보험을 이용해 공실을 줄이려는 영업 행태는 이미 위험수위에 다다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강력히 비판.
 

그는 "한약의 경우 과학적으로 효능·효과가 입증되지 않았고, 성분이나 재료를 알 수가 없으니 첩약비가 적절한 수준인지 아닌지 판단할 근거가 없다"며 "침술도 몇번 실시하는 게 적정한지 알 수가 없다보니 보험사기가 발생하기 쉽다"고 지적.



댓글 2
답변 글쓰기
0 / 2000
  • 지나가다2 01.29 15:53
    심평원에서 돈안주면 병원에서는 입원환자 내 쫒으니 차라리 한방병원가서 치료받고 품질좋은 의료서비스를 희망하는건 누구나 동의하는것 아닌가...자동차 보험이라는 속성이 다들 알다시피 정신의학적 측면도 분명히 존재하지않나???보험회사에서 사람왔다고 하면 병원에서 치료받다가도 나가서 상담한다...그게 치료보다 중요한게 그들에게는 돈이기 때문이다. 왜 다들 아는 사실을 가지고 이러는지 모르겟다...심사평가원에서 환자 기간 정해두지 말고 병원에다가 청구하는대로 줘봐 병원에서 환자받을때 최고의 서비스로 끝까지 간다.
  • 지나가다 01.21 10:20
    그렇다기보다는 병원에서 자보 환자의 요구를 꼭 필요한 경우에만 들어주는데 비해 방병원은 자보 환자의 요구를 다 들어주므로 자보 환자가 한방 병원으로 몰리는 구조가 되는 것임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