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상급종합병원이 비난 받아야 하나'
2019.07.23 11:15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박근빈 기자] “정부가 원하는 기준을 준용하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상급종합병원이 왜 비난의 화살을 맞아야 하는지 도대체 이해가 되지 않는다.” 

최근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실 주최로 열린 대형병원 환자쏠림 토론회에서 직접적인 이해관계자인 대한병원협회 송재찬 부회장은 토론자로 나서 이 같은 견해를 피력하면서 답답함을 호소. 정부가 잘못한 제도적 사안을 상급종합병원 탓으로 돌리는 상황에 거부감을 피력한 것. 


송 부회장은 “진료비 증가율이 20% 후반대였다가 실제로는 10%대라는 통계가 나오는 등 혼란이 가중되면서 상급종합병원을 죄인 취급하고 있다. 사실 환자가 좋은 치료를 받기 위해 선택해서 움직이는 부분을 방어할 기전도 없는 상황 속에서 답답함만 가중되고 있다”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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