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경희대학교의료원장 취임-경희대병원장 이·취임
김기택 원장 '7개병원 유기적 통합 기반, 시너지 발휘되도록 적극 지원'
2019.07.24 05:17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 경희대학교의료원은 7월23정보행정동 제1세미나실에서 제23, 24대 경희대병원장 이·취임식 및 초대(初代) 경희대의료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영진 대한병원협회장(경희의료원장) ▲이형래 강동경희대학교의대병원장황의환 경희대학교치과병원장지유진 강동경희대학교치과병원장이진용 경희대학교한방병원장남상수 강동경희대학교한방병원장정상설 경희후마니타스암병원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전임 경희대병원장 이임사로 시작한 행사는 신임 경희대병원장 취임사 및 공로패 수여와 신임 경희대학교의료원장 축사 및 취임사 순서로 진행됐다.

경희대의료원 초대 김기택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 5, 산하 의료기관 통합 발전과 업무 효율성 극대화를 위해 직제개편이 시행됐다”7개 병원의 유기적 통합을 통해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주형 신임 의대병원장(영상의학과/사진 右)경희대병원이 보유하고 있는 핵심역량을 발전시키며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부족한 부분은 노력으로 극복하며 여러분과 함께 희망찬 미래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기택 초대 경희대학교의료원장은 지난 2015년 강동경희대학교병원장으로 임명됐으며, 현재 경희대학교 의무부총장 및 경희의료원장을 겸직하고 있다.

학계에서는 아시아태평양척추최소침습학회 회장을 비롯해 대한정형외과학회 이사장, 대한척추외과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대한병원협회 재무위원장, 대한병원협회 수련환경평가위원회 산하 기관평가위원회 위원장,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 이사, 대한골절학회 및 대한척추외과학회 평의원회, 대한정형외과학회 학회제도연구위원회 임원 등으로 활동 중이다.

24대 오주형 경희대병원장은 경희의료원 경영관리실장과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한 바 있다.

현재 대한영상의학회 회장 및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 분과위원장, 의료질평가 병협 대표위원, 건강보험전문평가위원회 위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진료심사평가위원회 위원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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